봄기운이 완연한 3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3월에서 5월 초 사이에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온천축제를 잘 알아보시고, 소중한 가족이나 지인분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충전의 기회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전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온천축제를 소개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께서 봄맞이 여행을 온천축제를 방문하셔서 즐기고 만끽하실 거라 여겨집니다.
먼저 3월 28일(금) ~ 3월 30일(일) 3일간 경남 창녕군에서 '부곡온천 축제'가 열립니다.
개막축하공연과 전국 통기타대회도 열리고, 민속소힘겨루기대회도 개최되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 좋습니다.
지형이 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부곡에는 ‘뜨거운 물이 솟아나는 우물’을 뜻하는 ‘옴샘’이 온정리 마을에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이 ‘옴샘’의 좋은 수질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고 부곡도 좋은 온천지로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수한 부곡온천을 알리기 위해 매년 부곡온천축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부곡온천축제 때에는 부곡온천의 안녕을 기원하는 온정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등의 기념식과 전통놀이 체험, 부곡온천 퍼즐 맞추기, 온천수 족욕 체험, 온천수에 삶은 계란 시식 등의 체험행사, 온천수 빨리 식히기, 황토 노천탕 속 보물찾기, 온천수에 삶은 계란 먹기 대회, 전통놀이 경연대회, 사생대회 등의 참여행사를 실시합니다. 또한 주민화합 윷놀이, 창녕전국민속소싸움대회 등의 연계행사도 이루어집니다.
4월 11일(금) ~ 4월 13일(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에서 '수안보 온천제'가 열립니다.
행사 알림 한마당을 시작으로 예술문화 단체공연이 열리고, 물탕공원에서 석문천변 걷기를 하며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사랑 사생대회와 꿩 산채비빔밥 나눔 행사도 진행되고 수안보온천가요제와 색소폰 경연대회도 개최되어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노래를 잘하시는 분들은 수안보온천가요제에 참가 접수를 하셔서 상금에 도전해 보시며 추억을 쌓아보셔도 좋겠습니다.
참가자격은 가요를 사랑하는 남녀노소 장르 구분 없이 누구나 가능합니다. 접수기간은 3월 5일부터 4월 5일까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상은 200만 원, 최우수상은 100만 원, 우수상은 80만 원, 장려상은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인기상은 2명 각 30만 원, 우정상은 6명으로 10만 원 상당 기념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5월 2일(금) ~ 5월 4일(일) 3일간 대전 유성구에서 '유성온천 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문화축제에서는 한복모델 선발대회와 시니어모델 워킹쇼가 열리며 길놀이, 유성학춤, 온천수신제, 유성온천놀이가 진행됩니다. 생활체조와 생활무용 경연대회가 열리고, 코믹마술쇼와 유성온천 뮤직&댄스 경연대회도 진행됩니다.
힙합공연과 온천수 DJ파티도 열리고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 국악관현악단의 공연도 있습니다. 미용협회에서 진행하는 헤어아트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볼거리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되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축체 참여 인증' 릴레이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오는 3월 24일(월) ~ 5월 16일(금)까지 해당 지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네이버 폼(https://naver.me/5k7neU86)에서 축제에 참여한 인증 사진을 제출하시는 분들에 한정하여 추첨을 통해 답례품과 함께 소정의 경품도 지급하는 행사를 시행합니다.
좀 더 자세한 이벤트에 관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또는 고향사랑 e음 누리집(www.ilovegohyang.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